양해각서에 따르면 영진인프라가 동(東)말레이시아의 새라왁주 6개 주요 강과 해상에서 채취한 모래와 자갈 등의 골재를 세계최대 석유부국인 브루나이에 공급하게 된다.
브루나이 정부가 진행중인 인공 섬은 풀라우 무아라 비저(PulauMuaraBesar)지역의 간척을 통해 인공 섬을 조성한 뒤 교량과 플랜트의 추가 인프라 건설 사업이 진행 예정인 사업이다. 영진인프라가 1차로 금번에 공급하는 간척골재 규모는 300억원에 달한다.
영진인프라는 1차 사업 금액이 브루나이 정부의 구매의향서(ICPO)에 해당되는 금액이므로 추가 발행될 구매의향서를 고려하면 골재 공급 규모만 총 4400억여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추가적인 대형 인프라건설 프로젝트에도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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