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기업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중 최종 250개 기업을 선정한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11월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지난 1995년 시작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은 경기도의 인증과 각종 인센티브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호응이 높은 정책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5년 동안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받고 수출보험료 할인, G-패밀리 클러스터사업 참여시 가산점, 보증평가 가산점 등 추가 혜택도 많다.
장영근 도 기업정책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신청수가 지난해보다 108개 증가하는 등 도내 기업이 유망중소기업 인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사과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기업정책과(031-8008-4982) 및 경기중기센터 SOS 지원팀(031-259-61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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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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