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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되살아난 '사도세자'..250주기 추모전 개최

최종수정 2018.08.16 12:47 기사입력 2012.06.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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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조선시대 붕당 싸움의 희생양이 돼 비운의 삶을 살다간 사도세자.

그를 추모하는 특별기획전이 국내에서 최초로 수원에서 개막됐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사도세자 250주기 추모 특별기획전 '사도세자' 개막식을 가졌다. 다음달 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250년 만에 사도세자 관련 유물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아들 정조대왕이 하사한 불설부모은중경(보물 제1754호), 용주사상량문, 사도세자의 위패로 추정되는 목조원패, 청동향로 등 10여점이 외부에 처음 공개된다. 이외에도 경모궁구묘도와 사도세자의 왕세자책봉죽책 등 100여 점이 넘는 유물들도 전시된다.

수원시는 이번 기획전이 끝나면 용주사효행박물관으로 일부 유물들을 옮겨 7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추가 전시한다.
이에 앞서 수원화성박물관은 사도세자를 주제로 6월 27일까지 박물관대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8일 '사도세자의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도 마련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강장봉 수원시의회장, 용주사효행박물관장 보승스님, 김진표, 신장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물을 대여해준 풍산 홍씨 후손 등이 참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031-228-4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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