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 관광객 '마약소지 혐의'로 캐나다 밴쿠버서 잡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인 관광객이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여행용 가방에 마약을 운반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간) 주 밴쿠버 총영사관에 따르면 밴쿠버를 방문한 뒤 귀국하던 김모(28)씨가 지난 31일 밴쿠버 국제공항 출국심사 중 자신의 화물로 등록한 이민가방에서 마약이 발견돼 현장에서 붙잡혔다.
김씨는 직장에서 1주일 간의 휴가를 이용해 지난달 28일 밴쿠버를 방문 후 일본을 경유해 귀국하려고 탑승 수속을 밟던 중이었다.

김씨는 한국에서부터 알고 있던 현지 교민 김모씨를 밴쿠버에서 만나 이민 가방 1개를 일본의 친구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귀국 길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현지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에서 캐나다 국경경비청과 리치몬드 연방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가방 속에 마약이 숨겨져 있었던 것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고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