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변인은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을 두고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 받고 국민들도 불안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사퇴가 안 되면 제명해야 된다고 밝혔다"면서 박 전 위원장을 향해 5.15쿠데타와 유신헌법 등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어놓지 않으면 우리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국가관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 5년 동안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아래 고통받았던 국민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안은 박근혜 새누리당의 재집권이다. 그것을 먼저 아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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