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소각ㆍ매립장 등 30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 발 앞선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남양주시 등 지난해 수해를 입은 6개 시군의 복구사업 진행상황을 확인해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사 중 강우 시에는 방수포 설치 등을 통해 2차 사고를 막기로 했다.
경기도는 점검과정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거나 재난사고 발생 우려가 큰 사항은 우기 전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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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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