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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법인 판매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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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전시장 6곳 추가 오픈계획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기아 미국법인이 올해내 6곳의 판매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냄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K9 모델 도입에 대해서도 1년내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톰 러블리스 기아차 미국법인 판매총괄 부사장은 현지 자동차 딜러들과의 미팅을 통해 6곳의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가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른 판단이다.
그는 "현재 약 760개의 딜러십이 판매전시장 추가 오픈으로 800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세단 K9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1년내 미국시장에 K9 도입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K9의 도입으로 그동안 부재했던 4만~5만달러의 프리미엄 모델을 채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미국법인의 판매전시장 추가 오픈 계획과 K9 도입의지는 최근 미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 통 러블리스 부사장은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과 같은 완성차 판매추이라면 4만달러 미만의 차량의 소비가 5만달러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는 올해 이렇다할 주력 모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이상 늘었다. 2011년 기아차 전체의 판매실적은 2010년 대비 36% 증가한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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