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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인권활동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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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구민인권학교 수료생 39명 배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인간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인권문화를 세우고 인권침해 예방과 조사 활동을 펼칠 지역 인권활동가 양성을 위해 진행한 '1기 구민인권학교' 과정을 마쳤다.

24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는 마지막 수업에 이어 1기 과정 수료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이들은 4월19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대학교수와 언론인, 인권단체 관계자로부터 ▲인권, 우리시대의 화두 ▲한국 사회 노동현실과 노동인권 이해 ▲인문공부를 통한 인권 의미 찾기 ▲우리의 삶과 인권, 그리고 실천 ▲인간이 걸어온 길, 우리가 걸어갈 길 ▲평화 감수성과 인권 등에 관한 강의를 청취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4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 1기 구민인권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4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 1기 구민인권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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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성북구 구민인권학교 수료생은 시민단체와 복지시설 관계자, 주부 등이 주를 이루었고 직장인 대학생 교사 등도 포함돼 있다.

당초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63명이 신청했고, 그 중 5회 이상 출석한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명, 60대 5명, 70대 3명, 20대 2명 등 순이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날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인권지킴이와 인권센터 시민위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권과 관련한 자발적인 공부모임이나 지역활동가 모임이 생겨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올 10월경에 2기 구민인권학교를 열 계획이다.

성북구 감사담당관(☎920-34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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