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구민인권학교 수료생 39명 배출
24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는 마지막 수업에 이어 1기 과정 수료생 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1기 성북구 구민인권학교 수료생은 시민단체와 복지시설 관계자, 주부 등이 주를 이루었고 직장인 대학생 교사 등도 포함돼 있다.
당초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63명이 신청했고, 그 중 5회 이상 출석한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명, 60대 5명, 70대 3명, 20대 2명 등 순이었다.
또 인권과 관련한 자발적인 공부모임이나 지역활동가 모임이 생겨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는 올 10월경에 2기 구민인권학교를 열 계획이다.
성북구 감사담당관(☎920-34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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