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에게 미안해요. 제작진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다음 주 방송에 미안한 마음 더 담으려고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미화의 여러분' 제작진도 논란이 확대되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방송 내용과 관련해 많은 청취자분들께서 의견을 주고 계십니다. 관련하여 제작진은 청취자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소중한 의견인 만큼 청취자분들의 더 많은 제안들을 듣고자 했으며, 제작진은 이에 대해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을 논의 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의견 감사드리며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법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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