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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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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출당 절차 착수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위원회가 이석기, 김재연 등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출당 절차에 착수했다. 혁신비대위가 제안한 사퇴시한(25일 정오)을 넘겼음에도 두 후보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이날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한쪽 팔을 잘라내는 듯한 고통스러운 선택이 목전에 닥쳐왔다. 최후의 선택은 한 가지임에 모든 비대위원들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의 모두 발언 이후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 회의에서는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김재연 당선자와 조윤숙·황선 후보의 출당을 위한 당기위원회 회부 절차를 밟게 된다. 2심제로 이뤄지는 당기위원회 심사 과정은 약 한 달이 소요된다. 한편 두 당선자를 지지하는 당권파가 주축이 된 당원비대위는 "사실상의 숙청"이라며 "진상조사위부터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 30대 男, 이건희 회장에게 계란 던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유럽과 일본 출장을 끝마치고 입국하던 도중 한 정체미상의 남성이 이 회장을 향해 계란을 투척하는 소란을 겪었다. 24일 오후 4시께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유럽과 일본출장을 다녀온 이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30대 한 남성이 욕설과 함께 계란을 투척하려고 한 것. 그러나 그는 곧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경호원들에게 투척을 제지당하며 공항 밖으로 끌려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직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공항 내에는 일순 긴장감이 흘렀다. 그 남성은 끌려나가면서 "이건희가 노무현을 죽였다"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큰 탈이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7년 연속 '세계최고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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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최고공항상'을 올해도 수상했다. 2005년부터 7연속 수상기록이다. 두바이공항이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적은 있으나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세계 1700여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각국 공항들은 대책 수립에 급급하다. 그중 하나는 '세계 최고공항상' 자체를 폐지하려는 것이다. 23일 싱가포르서 열린 ACI 아태 지역본부 이사회에선 대륙별, 공항 규모별, 종합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던 '공항상'에서 종합 분야는 폐지하기로 잠정합의됐다. 이날 합의안이 오는 9월 인도 캘거리에서 열리는 ACI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되면 인천공항이 7년 연속 차지해 온 종합평가 부문의 '세계 최우수공항상'은 사라진다. 인천공항측은 "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상이 폐지된다면 7연속 '세계 종합 1위' 기록은 '전무후무'한 역사가 되기 때문이다.

◆ 황상민 교수 "김연아 교생실습은 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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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황상민(50)심리학과 교수가 피겨선수 김연아(22·고려대)의 교생 생활에 대해 "쇼를 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22일 CBS FM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 "김연아가 언제 대학교에 다녔나.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 교생 실습을 나가나"라면서 "교생 실습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교사를 하지도 않을 거면서 왜 굳이 교생실습을 해 교사 자격증을 얻으려고 하는가. 이는 김연아 부모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교생 실습을 위해 해당 학교로 계속 출근하고 있다"면서 "황상민 교수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해 확실히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4학년(09학번)인 김연아는 지난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4주 일정으로 교생 실습 중이다.
◆ 이하늬 "채식주의자 된 이유는 동생 때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방송에서 일절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 9년차 채식주의자임을 털어놨다. '이하늬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라는 루머가 사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채식을 하게 된 이유는 몸매 때문만은 아니었다. 고기를 먹지 못하는 동생을 위해 아예 식단을 바꿨다는 것이다. 이하늬는 "사실 제 동생은 단백질 분해 능력이 떨어져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채식을 해야 했다"며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고기가 먹고 싶어 우는 모습을 보면서 스무살 이후 동생과 똑같이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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