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기간2년 6개월·1300억 투입한 3세대 전략모델 내달 출시
렉스턴 1, 2세대를 이은 3세대 모델로서 ‘렉스턴W’는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더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췄다. 역동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은 몰론 한국형 디젤엔진을 탑재해 혁신적인 연비 구현,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성 등을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전략 차종인 뉴 프리미엄 SUV '렉스턴W'를 24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다. 2년 6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약 1300억원의 개발비가 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전면부 디자인은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 감각을 살려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했으며, 독수리의 눈을 형상화한 프로젝션 헤드램프 장착으로 고급감을 더했다. 사이드 라인은 프론트 펜더에서 리어 쿼터로 연결되는 안정감있는 스타일의 캐릭터라인으로 완성했으며, 럭셔리한 리어램프는 국내 SUV 최초 테일(Tail) 전용 사각 바(Bar) 타입 라이트가이드를 적용, 시인성과 개성미를 더욱 강조했다.
이외에도 ‘렉스턴 W’는 쌍용차가 축적해 온 최고의 프레임 제작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차체구조로 차량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이 승객에게 미치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차량자세 제어시스템) ▲ARP(Active Roll over Protection; 전복방지 보조장치)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 ▲전/후방 장애물 감지시스템 등도 주행의 편리성과 안전성 모두를 향상시켰다.
이외 ▲스마트키 시스템 ▲에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 ▲우적감지 와이퍼 ▲ECM룸미러&하이패스시스템 등을 비롯, ▲USB 메모리의 MP3 & WMA 파일 재생 기능 ▲운전 중 안전한 휴대폰 사용 등이 가능한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등도 제공한다.
‘렉스턴 W’는 오는 6월 쌍용자동차 전국 대리점에서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는 “렉스턴W는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대표 프리미엄 SUV ‘렉스턴’ 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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