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서울시향 현악체임버팀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선보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서울시향 현악체임버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는다.
연주곡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비발디의 ‘사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귀에 익숙한 곡이 주를 이루어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린다.
현악연주에 맞게끔 새로이 해석한 음악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도봉’ 단원들의 성장한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모델로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펼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도봉구는 2011년 처음으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도봉을 꾸렸다.
문화관광과 (☎ 2289-114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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