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친절도 점검 위해 양천구민 직접 나서
양천구, 5월 21~25일 '현대판 고객만족 암행어사'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공무원들 친절도를 점검하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일명 현대판 '고객만족 암행어사'를 운영한다.
고객만족 암행어사는 방문 민원인에 대한 응대 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스테리샤퍼제’ 일종이다.
자원봉사 차원에서 보상도 없이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활동을 통해 구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구민과 외부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높은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만족 암행어사'에 참여하는 박혜영 씨는 “지난해 미스터리샤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점검한 결과가 구정에 반영돼 개선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관공서 입장에서 ‘고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어색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기업체에 일반화된 ‘고객중심·고객지향 정책’은 어느새 행정 업무 속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양천구도 ‘고객중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결과 서울시의 ‘2011 민원행정 만족도 제고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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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동선 총무과장은 “ 고객만족 암행어사는 공무원의 시선이 아닌 구민고객의 눈높이에서 민원사항을 바라보고 구민고객이 바라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개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총무과(☎2620-30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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