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소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빠르게 체지방으로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은 몸속에 천천히 저장된다는 기존 학설과 반대되는 결과라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지방이 쌓이는 시간만큼 분해되는 시간도 짧다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음식 섭취량을 줄이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는다면 지방은 허리 등 몸속에 계속 쌓이기 때문에 몸무게도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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