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CJ GLS(대표 손관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총 3년간으로, CJ GLS는 스타벅스 원두 및 기타 원부재료의 통관ㆍ검역에서부터 국내 물류센터 보관 및 입출고 관리ㆍ육상 운송 등 물류 전 영역에 이르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저온센터 포함 총 80만㎡(2,4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MPS(Multi Purpose System, 다목적 물류정보시스템), 등 CJ GLS가 자랑하는 첨단 RFID 기술을 활용한 물류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스타벅스 원두 및 기타 제품의 통관에서부터 창고보관 및 재고관리, 나아가 국내 400여 직영 매장 운송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물류서비스 역량 면에서 CJ GLS가 높은 평가를 받아, 투명하고도 공정한 절차를 통해 향후 3년간 스타벅스 물류 서비스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2012년 5월 현재 전국 45개 도시에 420여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 기준 커피 전문업계 1위 기업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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