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3월말 현재 러시아 수출만 45억원을 기록했다"며 "겨울철은 러시아 시장의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최근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광림은 올해 러시아 수출금액만 29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는 유럽 최대의 유압크레인 시장인데 현재 오스트리아의 '팔핑거'란 회사가 최대 수출업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광림은 이 회사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광림은 러시아 시장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8년 월드컵 개최 등 추가 건설 소요가 많아 크레인 및 특장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위 업체를 조만간 따라잡아 명실상부한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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