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의 11번째 아시아 취항지인 충칭은 중국 내륙의 동서를 잇는 전략적 경제 교통의 요충지로, 베이징, 텐진, 상하이와 함께 중국 4대 중앙 직할시에 드는 인구 3200만명의 대도시다.
이번 노선 취항은 아시아 시장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최근 핀에어는 헬싱키~인천 노선을 주 7회, 헬싱키~도쿄 노선을 주 10회로 증편한 바 있다. 핀에어는 현재 아시아 내 11개 취항지로 매주 총 81편을 운항한다.
핀에어 최고경영자(CEO)인 미카 베빌레이넨은 "아시아~유럽 노선의 확장은 핀에어의 핵심 전략"이라며 "새로 취항한 충칭 노선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핀에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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