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 헤드셋은 소리 대신 밝은 빛이 나오도록 설계된 것으로, 귀에 착용하면 외이도를 통해 햇빛을 쬐는 것과 유사한 자극을 뇌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장거리 비행 후 시차 적응으로 오는 피로감 및 신체 리듬이 깨지는 증상을 한결 완화시키도록 돕는다.
야르코 콘티넨 핀에어 글로벌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에 시범 도입한 ‘발키’ 헤드셋은 승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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