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컨버터블 SUV 랭글러 스포츠 (Wrangler Spor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Jeep 랭글러 스포츠는 2도어 모델의 가격을 3000만원대로 확정했다. 신규 구매 고객들을 위해 사이드스텝, 하프도어 등 Mopar® 정품 악세서리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그렉 필립스 사장은 "기존 루비콘과 사하라에 스포츠가 새로 추가되면서 랭글러의 강력한 라인업이 구축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랭글러 스포츠는 Mopar® 정품 악세서리를 통한 나만의 랭글러로 꾸밀 수 있어 랭글러 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진 성능도 뛰어나다. 3.6ℓ Pentastar® V6 엔진을 탑재해 284마력의 최대 출력과 35.4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효율성과 내구성이 향상된 설계로 우수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고속도로 주행 기준 연비는 8.8 km/ℓ다.
이 밖에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ERM),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 언덕 밀림 방지 장치(HAS), 크루즈 컨트롤 등의 다양한 안전 제어 장치를 기본 적용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조치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Jeep 랭글러 스포츠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399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Jeep 공식 웹사이트(www.jeep.co.kr) 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나 고객지원센터 (080-365-24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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