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쉬운 영어 단어를 듣고도 이해하지 못해 굴욕을 겪었다.
가인은 지난 5일 캐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가인의 패션왕'에서 자신의 패션 홍보회사 직원을 뽑는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뒤이어 그는 "Your skin is very good(피부가 정말 좋다)"며 가인의 피부도 칭찬했다. 이에 가인은 "스키니하다고?"하며 잘 못 알아듣고 반문했고 지원자는 "skin(피부)"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skin'을 'skinny(날씬한)'로 잘못 알아듣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한 가인은 면접 참여자에게 발음이 웅얼거린다며 책임을 떠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인의 패션왕'은 패션 홍보회사 CEO로 변신한 가인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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