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일본과 중국의 대한민국 역사 왜곡에 일침을 가해 온 소설가 김진명 씨(55)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처음으로 만나 한 말이다.
김 씨는 특히 "사람들은 왜 김 지사를 택시 운전까지 했는데, 자꾸 논리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큰 일 할 분으로 생각된다"고 김 지사를 높이 평가했다.
김 씨는 또 "경기도 공무원의 대표인 김 지사가 이번에 국민머슴이 되겠다고 했는데 제가 볼 때는 얼굴만 빼면 모든 면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다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씨는 나아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혹시 문제가 있다면 이런 문제들을 가장 잘 보완할 수 있는 사람으로 김 지사가 가장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김 씨는 이날 '우리 국호 한(韓)의 유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금 서울 중심부를 흐르는 한강(漢江)은 중국 한나라의 한(漢)을 쓰고 있다"며 "한강의 90%는 경기도에서 발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김 지사의 국민머슴 출정식에 맞춰 경기도민들이 앞장서 '漢江'을 '韓江'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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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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