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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영암지역 교통사고 줄이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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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전남 영암 지역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5회에 걸쳐 영암경찰서와 영암모범운전자회·현대미포조선·대불공단 협력사 등과 함께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퇴근시간에 맞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현대삼호중공업 정문, 프리마주유소 사거리, 현대미포조선 사거리, 해군3함대 사거리, 영산강하구언 사거리 등 해남에서 목포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 곳곳에서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수막과 피켓·홍보전단지 배포를 통해 교통안전의식 고취 및 교통사고 위험 알리기, 안전운전 계도 등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내협력사를 포함한 사내에서 근무하는 1만여명의 근무자들이 안전운전 서약서를 작성했다.
안전운전 서약서는 ▲교통법규 및 규정속도 준수 ▲음주 및 난폭 운전 금지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DMB 시청 금지 등의 내용으로 서약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서약서의 내용을 작은 스티커로 약 1만여장 제작해 차량 운전석에 부착함으로써 임직원들이 안전운전에 대한 의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중한 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교통사고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와 대불산단 등 인근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교통질서 준수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검 목포지청이 지난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목포와 영암 지역 등 전남 서남권은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영암 201.7건, 목포 172.4건으로 전국 평균 114.9건보다 월등히 높은 전국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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