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2구역을 재건축한 '창원 상남 꿈에그린'을 5월 말 분양한다.
'창원 상남 꿈에그린'은 지하 2~지상 26층 아파트 9개동 규모다. 총 812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134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86가구(일반분양 없음), 84㎡A 286가구(11가구), 84B㎡ 252가구(56가구), 101㎡ 88가구(5가구), 124㎡ 100가구(62가구)로 구성됐다.
상남 학군의 중심지에 위치해 교육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외동초등학교가 있고 창원남중, 창원남고 등 명문학교가 창원 상남 꿈에그린에서 불과 200~300m안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창원상남중, 웅남중, 중앙여고, 신월고 등이 인근에 포진해 있으며 상남동의 우수한 학원 및 사설 교육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주변환경도 뛰어나다. 토월천과 접해있고 가음정공원 산책로, 중앙체육공원 등 이 가까워 녹지, 수변공간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산재병원, 한마음 병원 등 의료시설, 성산아트홀, 시립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바람 길을 고려했다. 일반분양하는 전 주택을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전용면적 대비 42~47%에 달하는 발코니 면적을 제공, 발코니 확장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총 1222대 주차가 가능해 가구당 약 1.5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12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차별화된 주차장 그래픽 디자인 ‘에코메신저(Eco Messenger)’가 도입되며 무인택배시스템이 설치된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창원 성산구는 선호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입주물량이 거의 없어 전세난이 심하고 매매가가 꾸준히 올랐다"며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하며 교통, 학군, 자연환경, 브랜드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 중앙체육공원 및 창원호텔 인근에 위치하며 5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666-0812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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