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특장차 부문 국내 1위 업체인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그룹 해체' 선언 쌍방울…각자도생 성공할까 광림, 무역의 날 '누적 5000만불 수출 탑' 수상 광림-루스만, 해외사업 강화 MOU 체결…러 시장 공략 박차 이 친환경 엔진개조 사업을 위해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한다.


지난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새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중재 대표(사진)는 충청북도 청원 광림 본사에서 기자를 만나 "탄소배출권 관련 최대 수혜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림, 탄소배출권 선도기업으로 변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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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내에 특장차들이 10만대 가량이며 탄소배출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친환경 엔진개조사업이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위해 이친환경 엔진개조 사업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가진 업체 인수를 검토중이다.

이 대표는 "지금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떨어지는 회사를 인수, 추가 자금을 투입해 특장차 친환경 엔진개조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크레인과 소방차 등 특장차들은 큰 덩치를 움직이기 위해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특히 오래된 디젤엔진 대형차들은 매연이 심하다. 정부가 국제 기준에 맞춰 탄소배출권 기준을 강화하면 이들 차량들은 매연저감장치를 다는 등 엔진을 개조해야 한다.
이 대표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광림은 전국에 40여개 영업사무소와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두고 있다. 이곳을 통해 노후화된 특장차들의 엔진개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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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가 보는 이 사업의 규모는 현재 광림의 매출규모보다 크다. 보통 친환경 엔진개조를 하는데 드는 비용은 1000만원 수준이다. 광림이 만든 특장차 2만대만 잡아도 2000억원, 다른 회사 제품까지 합치면 10만대인데 이것까지 합치면 1조 시장이 된다는 계산이다. 더구나 단번에 이 사업이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수요가 생긴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광림의 지난해 매출은 1064억원이었다.


이 대표는 신사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부분에서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광림은 동남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등 개발도상국들을 상대로 한 수출증가세가 이어져 전체 매출액 내 수출비중과 함께 수출이 14%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부분에 대한 영업을 더욱 강화할 생각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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