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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문화를 만듭니다 CJ' 새 슬로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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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CJ 그룹은 4일 기업 광고를 통해 '문화를 만듭니다 CJ' 라는 새 슬로건을 선보였다.

새 슬로건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을 넘어 생활 전반의 '문화'를 만들고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문화를 만듭니다 CJ' 슬로건 제작에는 이재현 회장이 직접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글로벌·한류·문화' 세 키워드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만들라는 주문과 함께 CJ는 문화를 통해 세계에 한류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이병철 선대회장이 해왔던 '문화 없이는 나라도 없다'라는 말을 자주 인용하며 CJ는 결국 '문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의 주요 사업 영역인 음식·영화·음악·쇼핑·유통 등이 단순히 먹고 즐기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식문화·콘텐츠 등 생활 문화를 세계로 전파하는 '문화창조기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통상 기업 이미지 광고는 무거운 분위기인 반면 CJ그룹은 지난 2004년 '즐기세요 CJ', 2011년 '세상을 바꾸는 딴생각'에 이어 이번 '문화를 만듭니다 CJ'를 통해서도 젊고 트렌디한 생활문화기업 이미지를 강조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고의 주요 무대는 마카오·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안 뮤직 어워드 마마(MAMA)'와 슈퍼스타 K 뉴욕 예선, 싱가폴 포드페스티벌 등 CJ의 다양한 글로벌 축제 현장이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CJ의 글로벌 비빔밥 브랜드를 즐기고 국내외 아티스트의 음악과 우리 영화를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의 모습을 담았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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