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교차로 보행자 우선 횡단보도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입구역 교차로 횡단보도를 개통했다.
관악구는 차량소통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우선돼야 할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권을 확보함으로써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울대입구역 네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게 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길을 건너기 위해서 지하철역 수십개 계단을 이용하거나 세 방향 각각 약 200m 거리 인접 횡단보도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서울대입구역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직접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2011년8월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받고 5억5000만 원 시비를 확보해 11월에 착공했다.
서울대입구역 교차로는 모든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행섬을 설치한 후 지하철역 출구 사이(1-2번, 3-4번, 5-6번, 7-8번)를 연결하는 폭8m의 횡단보도 4개를 설치했다.
관악구는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쳐 걷는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0년10월 신림사거리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 보행자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성을 제공했다.
AD
올 하반기에도 봉천역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입구역 교차로 내 횡단보도 설치로 지역주민의 이동이 편리해 질 뿐 아니라 인근 상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