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공주 재신(이윤지 분)이 임시로 왕좌에 올랐다.
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WOC 대회에 출전한 재하(이승기)를 대신해 왕의 업무를 대행하는 재신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신의 마음을 돌린 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옆에서 그를 보듬어 준 시경(조정석).
대중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는 재신에게 시경은 "예전에 저랑 별똥별 봤을 때 기억나냐? 난 그때 별똥별 안봤다. 공주님이 더 반짝반짝 빛났다. 그리고 지금도 멋지다"고 말하며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은신 커플 테마송", "은시경 이재신 분량 좀 늘려주세요" 등과 같은 시청자들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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