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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3세 폭스바겐 딜러사업 진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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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주그룹 3세가 수입차 딜러사업에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 지역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에 아데나모터스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데나모터스는 아주그룹 창업주의 2째 아들인 문재영 회장이 지난달 설립한 신아주그룹의 자회사다. 아데나모터스는 현재 문 회장의 아들 문경회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문경회씨는 1983년생으로 지난 4월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회사 신아주그룹은 여객 자동차 터미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얏트리젠시제주, 아주오토렌탈 등을 포함한 관광레저, 오토금융, 부동산개발등 12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의 첫째아들 문규영 회장의 아주그룹 역시 한국GM의 딜러사인 아주모터스를 보유하고 있다. 수입차 리스와 관련된 아주캐피탈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수입차 딜러사업에선 신아주그룹보다 앞서 있다.
아데나모터스는 오는 11월부터 송파 지역에 연면적 2866㎡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송파 전시장에는 자동차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주요 작가의 미술품 전시가 개최되는 오토 갤러리와 명사 강연/세미나/콘서트 등이 가능한 문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아데나모터스는 2012년 11월, 전시장 오픈과 함께 경기도 오포 지역에 연면적 1577㎡ 규모로 판금, 도장이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열고, 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 여기에 2013년 1 사분기까지 송파지역에 16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 센터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훈 사장은 "서울 송파 지역은 강남, 서초 지역에 이어 새로운 고객 창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라며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새롭게 합류한 아데나모터스가 향후 폭스바겐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규 딜러 선정으로 2013년 1분기까지 전국 9개 딜러와 총 19개의 전시장, 20개의 서비스 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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