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1.88%로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소유형별로는 특정 테마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1.43%의 수익률로 선방했다. 이어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이 -1.5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미래에셋TIGER생활소비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5.0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1.40%, '미래에셋TIGER자동차&유통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0.0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0.95%의 수익률로 1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중동아프리카가 0.61%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EMEA(0.47%), 중국본토(0.24%), 유럽(0.20%) 지역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인도(-3.13%), 친디아(-2.15%), 브라질(-1.65%), 대만(-1.45%)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07%를 기록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0.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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