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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미혼남녀 커플매니저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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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오후 2시 한양대에서 미혼남녀 40쌍 대상 사랑의 스튜디오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미혼남녀의 커플메신저로 나선다.

구는 오는 6월2일 오후 2시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25세부터 40세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내 위치한 H-CLUB에서 결혼준비교육·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성동 사랑의 스튜디오는 최근 독신가구 증가와 만혼현상이 더 이상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내 건강한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관계를 정립하기로 했다.

신청 접수는 5월18일까지 신청서류(신청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준비해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3395-9447)으로 하면 된다.
남녀 미혼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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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결혼준비교육’은 성격유형검사(MBTI), 의사소통 기술교육, 예비부모교육으로 자신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2부 ‘만남의 장’은 레크리에이션, 프로포즈 시간 등 미혼남녀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돼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득 구청장은“사회적으로 미혼남녀의 만혼 현상과 저출산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성동 사랑의 스튜디오’가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부부사랑레시피’,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프로그램 ‘부자(父子)의 취향’, 남성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 다양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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