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효리(33)가 표절 논란에 휘말린 뒤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2010년 솔로음반을 작업할 때, 3집의 아성을 뛰어넘고 싶은 부담감에 마음이 조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표절 논란이 일어난 이후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했다"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표절은 작곡가의 사기로 밝혀져 이효리는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으나 이미 훼손된 이미지와 마음에 남은 상처로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 것.
표절 논란에 대한 이효리의 솔직한 고백은 23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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