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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오클랜드 상대 이틀 연속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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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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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의 배트가 매섭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추신수는 22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에 도루를 추가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시즌 타율은 2할5푼까지 뛰어올랐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브랜든 맥카시의 시속 148km 싱커를 공략,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득점과 인연을 맺진 못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볼넷과 트래비스 해프너 땅볼 때 각각 한 베이스씩 진루했지만 셸리 던컨이 삼진으로 물러나 홈 쇄도의 기회를 잃었다. 이후 두 타석에서 추신수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선두로 나선 3회 시속 146km 커터를 건드려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5회 노아웃 1루에서 시속 146km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소득은 있었다. 선행주자 제이슨 킵니스가 아웃된 사이 1루에 안착했고 이내 산타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시즌 3호 도루. 추신수는 던컨의 내야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케이시 코치먼이 중견수 뜬공에 그쳐 또 한 번 홈을 밟는데 실패했다. 7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8회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주자 없는 2사에서 바뀐 투수 브라이언 푸엔테스의 시속 145km 싱커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 근처까지 뻗어나가는 2루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킵니스의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에 선발 진마 고메즈를 포함한 여섯 명의 투수들이 오클랜드 타선을 1점으로 봉쇄해 5-1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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