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독극물이 녹아있던 상수도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 117가구 230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홍성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주민들은 소변과 혈액검사, X레이 촬영 등을 했으며 결과는 일주일 후 나올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물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집수장의 울타리와 시건장치가 부서져 있는 것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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