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부터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500만원 상당 이상의 물품과 성금을 기탁한 20여명 독지가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 겨울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치원에 다니는 고사리 손들부터 자영업자, 기업가 등 많은 구민들 참여로 전년도 보다 150%이상 증가한 7억원 이상 성금과 성품을 모금해 25개 자치구 중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해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이 있는 만큼 그 분들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까'하고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지만 주민들 사정을 잘 아는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