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10달러(0.10%) 오른 배럴당 102.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8%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 0.3%를 비교적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확산되는 유로존 부채위기 불안감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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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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