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주민센터, 4월부터 12월까지 '희망 한마음 저금통 모으기' 운동 전개...능동 재래시장 상가, 중소상가와 금융기관 등 100여개 업소 자발적 동참
광진구 능동주민센터(동장 김숙현)는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능동상인번영회(회장 최명규)와 공동 주관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희망 한마음 저금통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행사를 위해 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길)에서 마련한 저금통은 이달 능동 재래시장과 지역 내 중소상가와 금융기관 등 총 100여개 소 업소에 비치됐다.
업소를 찾는 지역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 푼 두 푼 정성스레 모아준 성금은 연말에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과 연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번 운동에 동참한 박현대(50)씨는“손님들이 받지 않는 거스름돈을 모아 딱한 처지에 놓여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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