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위 관계자는 "양측 간 볼썽사나운 모습이 2개월 이상 계속되면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1250만 경기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쳤다"며 "양 측이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 편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12일 '도의회와 더욱더 상생협력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9일 제 264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도교육청 배갑상 감사관이 소관업무 수행과 관련해 업무보고를 거부하는 상황이 일어났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임시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개회돼 상반기 추경편성과 주요 조례 개정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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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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