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정부의 경기부양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19분 0.33% 상승한 2316.44를 기록중이다.
내일 발표될 생산, 투자, 소매판매 지수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증시는 미국 실적 호재와 스페인 국채시장 진정 등에 힘입어 반등했다.
자동차 등 대미 수출 산업은 미국 실적 호재에 상승세다. 전체 매출의 27%를 북미지역에서 내고 있는 마즈다 모터스는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0.8% 상승세로 돌아섰다. 히타치는 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3%나 급등했다.
팀 슈로더스 펜가나캐피탈 펀드매니저는 "5일 연속 약세였던 시장이 소폭 반등했지만 역풍 가능성이 상당 부분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13%상승한 2만 166.29에, 대만 가권지수는 0.27% 하락한 7635.89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지수는 0.57% 상승한 2963.00에 거래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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