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임성규 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기탁금은 지난해 개최됐던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를 통해 거든 수익금 중 일부다.
지난해에는 12월18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정환, 김태영, 이천수, 이을용, 최용수, 이영표, 이운재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축구(풋살)경기를 개최했다.
서울꿈나래통장 사업은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이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매달 3만~10만원씩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적립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1만5000여명의 저소득 시민이 참가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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