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지표의 부진 영향에 약세로 마감했다. 3월 실업률은 3년간 최저치인 8.2%를 기록했지만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2만개 늘어나는 데 그쳐 5개월간 가장 미약한 증가폭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14% 내렸다. 나스닥지수도 1.08% 빠졌다.
개인이 126억원어치를, 외국인이 7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증권에서 110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19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28억원 순매수, 비차익에서 74억원 순매도로 총 4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화학이 1% 이상 상승 중이고 철강·금속, 건설, 서비스, 은행, 보험 등도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음식료품이 0.4% 이상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 섬유의복, 전기·전자도 하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23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1개 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87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7개 종목은 보합.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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