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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부자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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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슬림 엘루 텔맥스텔레콤 회장 방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세계 최고 부자인 카를로스 슬림 엘루(사진) 텔맥스텔레콤 회장이 5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찾아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슬림 엘루 회장은 순보유 자산이 740억달러(약 83조7000억원)에 달해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빌 게이츠를 제치고 2010~2011년 2년 연속 1위에 오른 인물이다.
엘루 회장은 창원시의 초청을 받은 올레가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제사격연맹(ISSF) 회장과 함께 지난 4일 방한했다. 엘루 회장과 라냐 회장은 막역한 친구 사이다.

대한체육회장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은 라냐 회장과 엘루 회장을 초청해 창원공장을 둘러보고 함께 저녁 만찬도 가졌다.

재계에서는 멕시코에서 통신뿐 아니라 정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는 엘루 회장과 두산중공업 간에 사업적인 논의도 오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멕시코가 낙후된 곳이 많아 재건사업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상당수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두산그룹 고위 관계자는 "사업 논의 차원에서 방문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방문도 창원시가 초청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엘루 회장은 라냐 회장과 함께 7일 출국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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