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진행된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두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에는 13~20층 5개동 총 311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용적률은 기존 221%에서 241%로, 층수는 15.98층에서 17.7층, 세대수는 282가구에서 311가구로 늘었다.
세입자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 57가구는 ▲40㎡이하 24가구 ▲40~50㎡이하 27가구 ▲50~60㎡이하 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분 254가구는 ▲60㎡이하 88가구 ▲60~85㎡이하 112가구 ▲85㎡이상 54가구 등이다.
서울시 주거재생과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세를 반영하고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변경과 층수 완화를 허용했다”며 “다만 건축물의 배치계획 등은 도봉산 조망권 확보 등 심의결과에 따라 조정해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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