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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부회장 "HW 경쟁력 바탕으로 SW 역량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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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제품 지속 출시, 브랜드 가치 더욱 높이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사용자환경 및 경험, 디자인, 브랜드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야 글로벌 톱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4월 CEO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부회장은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고 미래에 대비할 때 고객과 사회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시장별 특화 모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제품에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디지털마케팅도 적극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

런던 올림피겡 대해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브랜드 파워 강화와 함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공정위 조사방해 행위 등으로 불거진 준법경영 문제와 관련해서도 "준법경영은 초일류 기업의 핵심 가치이며 건강한 사회와 시장질서를 유지하는 사회적 공유가치"라며 "법과 질서를 지키고 공정한 경쟁, 투명한 거래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행과 프로세스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부회장은 "협력사와는 단순한 자금지원이 아닌 펀드 조성, 신기술 개발 공모 등 기술협력의 생태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성과를 높여 달라"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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