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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신분당선’, 올해의 토목구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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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두산건설이 시공·운영하는 ‘신분당선 지하철 구조물’이 올해의 최고 토목 구조물로 선정됐다.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30일 국내 건설분야 최고 귄위의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신분당선 지하철 구조물’에 금상을 수여했다.
신분당선 전철 구간은 강남역과 정자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8.5km(정거장 6개소), 총 공사비 1조7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초 민간제안 철도사업이다. 2005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6년5개월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혼잡한 도심지에서 이뤄진 공사의 소음, 진동에 대한 민원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무진동 암반 파쇄공법, 전자동 계측관리 등 신기술이 총망라됐다. 기존 철로와 역사가 자리 잡고 있어 TRCM공법 및 언더피닝 공법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했다.

신분당선으로 강남역과 정자역은 16분대로 좁혀졌다. 또 중전철 최초로 무인운전 기술을 도입해 국내 철도 기술발전의 한 획을 그었다. 현재 시공 중인 정자-광교 구간과 실시설계중인 용산-강남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용산까지 41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박태수 두산건설 부사장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철도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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