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스페인이 270억유로(40조7000억원)를 절감하는 내용의 긴축예산안을 마련했다.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소라야 사엔즈 데 산타마리아 부총리는 올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한 각료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정부부처 예산을 17% 줄이는 등 270억유로를 절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부처 예산은 16.9% 감축해 170억유로(25조7000억원)를 절감하고 대기업 법인세도 인상된다. 또 공무원 임금은 동결하되 연금혜택은 줄이지 않기로 했으며 부가가치세도 올리지 않기로 했다.

AD

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8.5%에 달했던 재정적자 규모를 올해 5.3%로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예산안은 내달 2일 의회에 상정되며 6월께 공식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