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8일 김씨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30일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지난 26, 27일 김씨에게 소환통보해 이날 오후 2시 김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다.
검찰은 박씨에게 심씨를 소개한 민주당 한모 전 의원도 29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한 전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혐의점이 포착되면 피의자로 신분을 변경할 예정이다. 한 전 의원은 검찰의 소환통보에 대해 출석의사를 확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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