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는 사고 위험이 높은 난간과 가드레일 56개소를 지정해 99억원을 들여 교체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도로관리청과 교통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국도의 난간·가드레일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볼트·너트 체결 상태 불량과 가드레일 시선유도시설, 교량끝부분 개선 등이 필요한 1176건은 유지관리비 등을 활용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결과를 '국도 방호울타리 교체·보강 계획' 에 반영해 사업의 시급성에 따라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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