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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사서 큰돈 벌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최종수정 2018.02.07 13:59 기사입력 2012.03.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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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의 부동산재테크]단지 내 상가에 투자 포인트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들어 처음으로 강남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내 상가가 100% 낙찰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상가 인기요인은?=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비교적 빠른 상권이 형성 돼 다른 상가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입점 가능한 업종은 슈퍼마켓, 제과점, 부동산중개업소, 문구점 등이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해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도시와 택지지구는 중심상업지구가 한두 곳으로 지정돼 있어 중심상권에서 멀리 떨어진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상권이 덜 형성된 초기 입주 단지일수록 단지 내 상가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배후단지 규모와 입주율, 업종, 입주민 동선 등에 따라 수익성이 달라지는데 단지 규모가 500가구는 넘어야 단지내상가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단지형 근린상가도 새롭게 부상= 단지형 근린상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상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어서다. 외부 유동인구까지 확보 가능해 업종 선택이 단지 내 상가보다 다양하다. 이에 최근에는 재개발과 재건축 단지, 역세권 지역 등에서 늘고 있다.
◇역세권 인근 지역 단지 내 상가가 유리= 역세권을 끼고 있는 단지 내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 보통 우량업종이 입점하기 때문에 좋다. 지하철 개통 등 향후 교통망이 개선되는 단지 내 상가 투자도 유망하다. 특히 신도시 상가는 수도권 유망지구라도 중·장기적 투자 상품임을 감안해 빠른 시간 안에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역세권 인근 지역 단지 내 상가를 고르는 게 안전하다.

◇중소형아파트 밀집지역이 유리= 중·서민층이 많이 거주하는 단지 내 상가가 유망하다. 중소형아파트 분포가 높은 단지를 선택해야 한다는 의미다. 중대형 이상 평형 거주자는 차를 타고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외부 상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단지 내 상가 투자 주의점= 상가투자를 처음 시도하는 사람일수록 독점업종 및 기본수요층이 확보된 곳인지를 철두철미하게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대형마트나 백화점, 기업형수퍼마켓(SSM) 등이 있거나 출점예정일 때도 상가에 미칠 영향을 잘 판단해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
지하층은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상가에서 지하층은 공동주택에서 1∼2층과 같이 비로열층에 속해 그만큼 선호도가 떨어진다. 업종 선택에도 제약이 많다. 아파트 분양률과 배치현황, 업종별 구성, 소비수준 등도 따져봐야 한다. 전용률은 최소 55% 이상 돼야하고 퇴근시간대 약속장소로 흔히 이용되는 곳이 좋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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