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알아야 부자가 된다! -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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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먹구름, 불확실, 휘청, 하강위험, 우려, 재정위기, 안절부절……최근 세계 경제 전망에 자주 등장하는 암울한 단어들이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지금까지 세계경제에 대한 청신호나 긍정적인 전망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사실, 더 큰 문제는 이제부터다. 1997년 출간한 투자지침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 Kiyosaki)는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에서 세계 경제위기의 2막이 시작됐음을 경고한다. 그는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은 세계 역사상 가장 변화무쌍한 10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가난해지고, 돈은 쓸모 없는 종이조각이 될 거다. 상상 이상의 더 큰 인플레이션이 닥치고, 구제금융은 세계 경제 위기에 결정타로 작용할 것이다. 산업화 시대가 끝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 뻔하다. 문제는 이런 위기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사람들이 범인(凡人)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Unfair Advantage(불공정한 경쟁우위)’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는 불공정하지만 트렌드를 예측하고 발 빠르게 준비하는 사람은 경쟁우위를 갖는다는 뜻이다. 그는 이 책에서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5가지 키워드를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으로 정리해 조언한다. ‘지식’은 투자의 노하우를, ‘세금’을 알면 더 많이 벌수록 합법적으로 더 적은 세금을 낼 수 있다. ‘부채’를 이용해 자산을 사들일 수 있으며,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면 ‘위험’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상’의 법칙을 따르면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기요사키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의 차이는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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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산과 부채, 자본소득과 현금흐름의 차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부채가 어떤 사람은 무자로 만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드는지 그 차이점도 알지 못하며, 좋은 투자와 나쁜 투자를 구별할 능력조차 없다. 결론은 ‘심플’하다. 지금 우리에게 ‘절대반지’처럼 가장 필요한 것이 ‘금융 교육’임을 그는 재차 설파(說破)한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로버트 기요사키 지음/고영태 옮김/흐름출판/1만5000원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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