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SK네트웍스 대표(가운데)는 23일 명동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0017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380
전일대비
90
등락률
-1.65%
거래량
590,348
전일가
5,470
2024.04.19 15:30 장마감
관련기사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선정사외이사 '억대연봉' 기업 12곳…삼성전자, '2억시대' 열어"200만원은커녕 10만원대" 격분한 SK주주들…쩔쩔맨 의장
close
(대표 이창규)는 23일 명동 본사에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국제물류주선업과 의료관광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이사 선임 건과 관련 임기만료 등의 사유로 공석이 된 두 명의 사외이사 자리에 송하중, 김성민 이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감사위원 겸임을 의결했다.
이창규 사장은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불안요인 속에서도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과 성장기반 강화라는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며 "올해는 본격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한편 사람과 문화 혁신 실천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11년 주력사업과 신규사업의 고른 성과로 사상 최대 매출 27조5356억원, 전년대비 30.7% 늘어난 영업이익 3460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정보통신과 에너지, 자동차 사업이 각각 1000억원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으며, 호주 석탄생산광구를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사업, 국내 및 중국 양대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패션사업, 정보통신 신유통사업 등 신규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정보통신과 에너지사업의 경쟁우위 지속 확대 등 기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패션, 자원개발, 자동차, 정보통신 유통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